1971년에 만들어진 영화의 상상력이......참으로 대단합니다. 이 영화를 보면 1984년작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가 생각나네요. 시간여행, 인간지도자를 죽이려는 스카이넷(터미네이터)과 원숭이 지도자를 죽이려는 인간(혹성탈출). 역시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나봅니다. 재밌게 봤습니다.ㅎㅎ
디스토피아... 블레이드러너,로보캅,토탈리콜,혹성탈출,가타카,thx-1138,시계태엽 오렌지,12몽키즈,마이너리티 리포트,A.I 등의 많은 영화들중. 가장 시대비판과 풍자와 해학이 잘버무려진 판타지영화라고 생각된다 영화중 성형에대한것과 책상을 서로 더 넓게쓰려고 싸우는 장면들은 피식 웃게만들더군 명작중하나
혹성탈출 시리즈에 완전 빠졌습니다. 69년부터 해서 시리즈가 쭉 나왔는데 그 당시에 기발한 스토리에 감탄합니다. 밑에밑에분 말처럼 터미네이터도 생각났네요. 어쩌면 다른 형식의 모티브가 되었을 수도... 아기를 바꿨다는 것에 마지막 뒷골 때리는 하나가 더욱더 다음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걱정하던 결말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지금 이런 글을 쓰면서도 침팬지는 인간의 하등류다 라는 생각이 강한건 사실이지만..... 같은 생명체이고 같은 땅을 밟고 하늘을 보면서 산다. 인간의 내면에 숨켜진 잔혹함과 폭력성은 삵히고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혹성탈출 시리즈를 보면서 매번 느낀다. 생명은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