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채플린'이 안나오니 참 어색하고 생소하다. 늙어가는 채플린이 유성영화로 찍은 거라 좋게 보고 싶지만, 솔직히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다른 영화들과 비교하자면 1952년이면 비비안 리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나온지 13년 후이고, 제임스딘 영화들이 나오기 3년전인 시대이다.
언제봐도 나에게는 최고의 명작.
어쩜 영상이..볼때마다 빠져들어감.
거기에 오~레트..
씩 웃을때는 심쿵, 너무 멋져요.
하지만 그 웃음속에는 한 살때 엄마가 죽고 그토록 사랑했던 아내 캐롤이 비행기 사고로 죽고..
외모와 달리 그의 운명은 가혹.
또한 이 영화의 성공은 비비안 리 캐스팅.
정말이지 너무도 사랑스러운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