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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 !!! 김기영 감독의 1960년 '하녀'. 1971년 '화녀', 2010년 '하녀' 이 두 작품의 리메이크를 이끌어 낸 독특하고 독보적인 스릴러계 작품. 1960년작 '하녀'는 그 당시 시대와 관념 등으로 비추어 볼 때는 굉장히 파격적이고 대단한 작품. 특히, 주연 여배우의 연기가 독특하고, 캐릭터의 해석이 탁월하...

임상수 감독님 하녀,돈의맛 을 잊는 작품하나 더 만들어주세요

로버트 미첨의 사냥꾼의 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어둠의 빛의 향연 하녀. 경악스러울따름

김기영 감독 작품 중에 하녀 이후 다음으로 맘에 드는 작품... 영화관에서 봤는데..ㅋ

하녀, 오발탄, 마부, 월하의 공동묘지 한때 씨네필이었던 나를 가슴 뛰게 했던 숨겨진 한국 영화의 걸작들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집안 하녀의 시각으로 본 영화. 감정적 욕망과 폭력과 분노에 충실한 하이드와 과학 지성 위선 절제에 익숙한 지킬박사. 둘 다를 사랑한 하녀 메리. 그렇지만 약간 아쉽다.

1900년대초 덴마크를 배경으로 한 감독의 자전적 영화라 한다 남성에게 종속된 한계적인 여성들의 삶과 주교이면서도 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저지른 폭력에 대한 주교의 자백이 신선했다 어린이 여성 남성 종교인 하녀 유대인 노인의 삶까지 아우르며 많은 대사에서 삶의 통찰이 묻어나는 훌륭한 영화다

아.... 그동안 말로는 많이 들었지만... 직접 스크린으로 보니 정말 충격입니다!!! 한국에 훌륭한 감독들이 많지만, 김기영 감독님은 진정 독보적입니다!!! 치정쓰릴러라는 통속적인 장르면에서 봐도 적당하게 얼버무리지 않고 정말 극한까지 밀어붙이는 힘이 대단합니다. 베테랑 김진규님 주증녀님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이은...

4.19혁명이 일어난 해에 이 영화가 나왔네. 그 시대 사회상이 어땠는지 잘 모르겠지만 개봉 당시 관객들은 굉장히 충격받았을 것 같다. 지금 봐도 진보적인 면면들이 꽤 보인다. 페미니즘 성향도 있어 보이고. 부르주아 VS 프롤레타리아, 구세대 여성상 VS 근현대적인 여성상, 이런 대결 구도가 깔려 있다. 1960년 한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