搜索손的結果,共50筆,(花費0.001670秒).

3 years ago
그들한테는 밥 한끼 먹는 것도 중요한 일인가 보다. 누구랑 먹느냐도 중요하고 뭘 먹느냐도 중요하고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도 중요한 모양이다. 나는 그냥 일하다가 허기 느껴서 간단히 김치찌개에 밥 말아먹고10분도 안 돼서 일어나 움직여야 하는데. 입가심으로 마시는 믹스 커피가 추운 몸을 녹여준다. 먹고 살려면 추워도 밖에서 ...

用戶 6h6hn0abimVr3O5기도의 힘 War Room 的評價.

4 years ago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사람은 모습이 다르다. 말과 행동도 다르다. 그런 사람한테는 자연히 조심하게 된다. 그리스도의 모습 또한 그러하지 않을까. 오랜 세월 교회를 다니고 했지만 선하지도 않고 믿음도 좋지 않다. 누군가에게 교회 가자고 할 만큼 신앙 생활 잘하는 것도 아니고 교회에서 봉사하지도 않는다. 설교를 귀담...
4 years ago
돕는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다. 평생 친구가 될 수 있는 기회고 연인을 만날 수 있는 운명이기도 하고 마치 주님을 만난 것 같은 일이기도 하다. 힘이 되는 말을 해주는 것도 되고, 빵이나 옷을 나누는 것도 되고, 한번 안아주고 손 잡아주는 것도 된다. 같이 밥 먹어주는 것도 되고 작은 선물을 주는 것도 되고 노래를 불러주...
4 years ago
대학 졸업한지도 15년 넘었으니까 결혼하고 애도 낳았겠지. 그래도 찾고 싶고 보고 싶은데 그럼 나도 스토컨가. 학교 다니는 내내 맘 고생했다. 좋아한다고 말도 못하고. 손 내밀면 바로 잡을 수 있는 곳에 앉아 있어서 많이 흔들렸다. 공부도 잘하고 착하고 뭐든 열심히 하고 결정적으로 예뻤다. 눈 한번 마주치면 잠도 못 잘 ...
3 years ago
누군가 나한테 개가 되어 가랑이 사이를 기면 한 가지 부탁 들어주겠다고 하면 그것쯤이야 하고 땅에 손 대고 무릎을 댈 것이다. 그걸로 화를 피할 수 있다해도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다. 웃어 넘기면 그저 장난에 불과하다. 그걸 갖고 분노하면 정말로 개가 된다. 싸움이나 복수, 원망, 분노 같은 건 나하고 안 맞는다. 정말 ...
4 years ago
선생님 말을 안듣는 학생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수업시간에 마음대로 밖에 나가고 뭐라고 하면 선생님에게 욕도 한다. 홧김에 아이를 때리기라도 하면 부모님 당장 쫓아와서 "네가 뭔데 우리 아이 때리냐"며 난리가 난다. 아이가 사고 치고 다니면 "선생이 애들 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그러냐"며 손가락질 하지만, 정작 부모는 아...
4 years ago
야이씨! 성룡나온다길래 언제 나오나 했드만 마지막 끝판에 일분나오자낙! 성룡 나오는것도 잊어불고봤다만ㆍ솔직히 늙어 다리잃은 성룡얼굴보단ㆍ주인공 남자가 방조우ㅋ 더 매력있고 ㅇ섯있긴허드라 근디 모야! 실화니깐 본거지만 암튼 중국영화는 너무 손 발이 오그라들어ㆍ니들 중국 영웅화 안함 영화를 못만들겠니? 아직도 니네가 세게최고...
3 years ago
0.1mm나 1초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우주와 달리 지구에서의 인간은 어떻게 보면 무질서한 상태로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질서를 위해 법과 규칙이 있지만 지키는 사람보다 어기는 사람이 더 많다. 다르게 생각하면 지구는 큰 우주선이라고 할 수 있다. 느끼지 못할 뿐이지 분명히 우주 어딘가를 향해 이동 중이다. 근데 인간...
4 years ago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가르칠 자격도 없는 선생들이 참 많았다. 다른 시골 학교도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요즘 기준으로 하면 열에 아홉 정도는 고발 당할 정도로 무식한 선생들이 시골에 왔다. 회초리가 아닌 굵은 작대기로 엉덩이가 터지게 때렸고, 본인 정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흥분해서는 아이들 뺨을 몸이 나가떨어질 정도로 때렸...
4 years ago
비 하니까 생각나는 한 사람. 같은 과 동기였던 친구랑 있었던 일이다. 어떻게 친해지게 됐는지 그건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3학년 1학기 때 거의 매일 이메일을 주고 받을 정도로 무척 친해졌다. 한 번은 여름 방학 중에 시내에서 만나기로 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기 위한 첫 데이트 같은 거였다.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