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소년의 이야기. (2015년 제11회 인디애니페스트)
언제나 앞을 향해 달리고 있는 소년이 있다. 무엇이든 뛰어넘어 달리던 소년은 어느덧 높은 건물에 도착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조금씩 높은 곳으로 오르던 그는 창가에서 비행기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다.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현대인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두 소년을 통해 그 동안 잊고 있던 삶의 여유를 돌아보게 하는 인형애니메이션이다.
(2016년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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