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의 음란천사 Hakui-no-Gohoshi

.힘든 대입 수험을 통과한 마츠모토 켄지는 대학의 낭만에 부풀어있다. 성적 호기심이 많지만 아직 동정인 마츠모토는 섹스에 대해서 확고부동한 세계관을 갖고 있다. 즉 첫 상대가 남자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것. 그래서 그는 손쉬운 매춘업소에서 자신의 긍지이기도 한 동정을 버릴 생각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마츠모토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는데 옆자리에 호스트바에서 일하다 팔을 다쳐 입원한 시로사키를 병실 동기로 만나게 된다. 시로사키는 이미 간호사를 꼬셔 밤마다 침대에서 잠자리를 갖고 동정인 켄지는 어찌해야 할지를 모른다.
겐지는 또 다른 간호사인 유리코를 꼬실려고 하지만, 성실한 유리코는 켄지를 아이 취급하고 상대를 해 주지 않는다. 그런 겐지를 무시하고 웃습게 여기는 시노자키는 유리코를 목표를 두고 호시탐탐 기호를 엿보고 있다. 동경의 간호사인 유리코를 놓고 겐지는 눈물겨운 공격을 감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