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과 마붑은 네팔과 방글라데시 출신의 이주노동자다.
동생 마붑이 공장에서 다치고 잘리고 형인 햄도 항의하다 잘리고 뭐 그런 과정을 거쳐 악만 남은 둘은 사장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햄과 마붑은 사장집 담과 옆집 사이에 난 조그만 틈에 짱박혀 사장을 기다린다. 틈의 입구는 종이박스로 막아 놓았다. 좀 지나자 지나가는 할머니가 박스를 카터에 싣고 가버린다. 황당한 햄과 마붑. 틈 안으로 밤이 찾아든다. 사장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비좁은 틈 안에서 컵라면에다 소주 까면서 식칼 들고 웅크리고 앉은 햄과 마붑...
(2005년 제31회 서울독립영화제)
연출의도
이주노동자들은 나쁜 사장님들에게 복수를 하는 상상을 할 때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그런 적은 없다. 그래서 이 영화에서 한번 찔렀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틈에서 좀 빡세기는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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