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하운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가족들로부터 떨어져 생활한다. 몸에 이상이 생겨 의사를 찾았지만 당시 의학으로는 병명을 알지 못한다. 하운은 성인이 된 후 학창 시절부터 한센병이 시작되었음을 알게 된다. 그는 직업도 갖지 못한 채 사회로부터 멸시를 당하며 차별에 대항할 무기를 찾는다. 외로움만 커져 가고. 학창 시절 만났던 여자친구(혜경)를 다시 만났지만 병 때문에 두 사람은 힘들어 한다. 한센병을 치료할 방법을 찾기 위해 절에서 생활하기 시작하지만 한센병의 증상과 발병 과정을 공부하고 더욱 절망한다. 이에 하운은 힘든 생활을 시로 옮기기 시작하고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절을 떠난다. 하운은 집으로 돌아가지만 가족들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그를 숨기려 하고 혜경은 치료제를 사기 위해 분주하게 생활한다. 하운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가족들은 뱀탕, 굿 등 미신을 동원하고 하운을 간병하던 중 어머니는 세상을 떠난다. 하운은 모친의 사망 후 집을 떠나면서 혜경과 길이 엇갈리고 거지들과 살면서 시를 써서 생활을 영위한다. 하운은 병을 치료하기 위해 소록도에 들어가서 한센병이 쉽게 전염되지 않으며 약으로 완전히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하운은 복지시설(애경원)에서 약을 복용하고 피부를 이식하여 한센병을 완치하고 더 큰 병도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소설가 한하운의 자서전 ‘나의 슬픈 반생기’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미국공보원에서 제작하였으며, 영문판 〈Litany of Hope〉와 함께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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