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현과 지현은 들뜬 기분으로 차를 타고 한적한 산속의 별장으로 주말여행을 떠난다.
별장에 도착한 두 사람. 둘밖에 없는 별장에서 장난을 치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장소를 침실로 옮긴다. 서로 옷을 벗기고 간지럼 태우는 장난을 치다 지현이 침대에서 떨어지면서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
두 사람은 그렇게 하루를 별장에서 보내고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엔 누구에게도 말 못할 기억을 안은 채 돌아온다.
연출의도
평범하기만 할 것 같던 주말여행에서 예기치 못한 일을 겪게 되는 두 남녀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쉽게 변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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