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키는 서점에서 일하는 점원이다.‘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섹션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그녀는 한 중년 여성이 도둑질을 하는 것을 잡았지만 책을 돌려 받지는 못한다. 얼마 후, 십대 소년 코지가 도둑질을 한 여자의 아들이라며 나타난다. 코지는 외로움 속에서 책을 버팀목으로 살고 있었다. 나쓰키는 그런 코지가 책을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2012년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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