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나에게는, 도서관에서 함께 공부를 하는 허웅이라는 친구가 있다. 그는 의리도 없고 고집도 세며 인색하기까지 해서 쉬 정이 가지 않는 녀석이다. 하지만 성격 좋은 나는 그런 그를 잘 이해하고 배려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허웅은 내 친구니까. 그런데 그는 번번이 나를 실망시킨다.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 해야 하는 것. 이 세 가지가 너무나 분명해지는 나이. 한심스럽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오늘도 나는 이런 고민들로 노트 한 페이지를 빼곡히 끄적인다. 그리고 어느덧 부산독립영화제도 11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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