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타임 Broken Time

6.5/10
共14評論
時長   14분
語言   한국어
地區   한국
台灣上映   01月01日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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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타임劇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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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인 우석은 아들 재우와 함께 단둘이 생활한다. 기계제작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적극적이지 못한 성격에 그의 생활은 늘 가난하고 힘들다. 그러나 아들 재우에게 더 좋은 생활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열심히 일한다. 어느 날 그에게 구매의사를 가진 클라이언트들이 나타나고, 그들과 거래하던 중에 우석에게 잠재되어 있던 부와 성공에 대한 집착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재우에게 끔직한 사고가 일어난다. 재우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우석은 재우를 위해 로봇 팔을 제작 하게 되고, 성공적으로 재우에게 이식한다. 성공적인 로봇 팔 이식의 결과를 보게 된 익명의 군중들은 우석을 찬양하고, 들뜬 우석은 다시 한번 본연의 모습을 잃어버린 채 통제되지 않는 부와 성공에 대한 집착 속으로 빠져든다. 결과는 더욱 우스꽝스럽게 기계화 되어버린 재우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이제 우석은 더 이상 재우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게 된다.

캐나다의 미디어 이론가 마샬 맥루한(Marshall Mcluhan)은 자신의 미디어 이론에서, 대중이나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련의 컨텐츠는 컨텐츠 그 자체보다 컨텐츠를 전달하는 미디어 포맷에 더욱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개인적으로 그의 이론에 어느 정도 공감을 하고 있던 중, 맥루한 이론의 두 요소인 미디어와 컨텐츠 대신에 자본주의라는 사회시스템과 사회구성원을 각각 대입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사회를 구성하는 개개인의 캐릭터가 매우 다양하고, 각기 확고한 자아를 지닐지라도, 결국은 자본주의라는 사회시스템에 의해 변질되어질 수 밖에 없는 모습이 컨텐츠 자체보다 컨텐츠를 담고 있는 미디어가 사회전반에 더욱 영향을 미치는 모습과 유사하다 생각했다. 결국 인간들이 살아가면서 만들어 내는 많은 문제와 고통들(예를 들어 전쟁이나 환경, 인권문제 등)의 시발점이 어쩌면 인간 개개인의 탐욕이나 이기심이 아니라, 이를 조장하는 자본주의라는 사회시스템에 더 기인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생각을 관객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이번 작품을 기획하였다.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다정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두 사람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멀어지게 되는 과정을 그려냄으로써, 무엇이 우리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는지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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