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폐휴지를 주워가며 생활을 이어가는 할머니가 있다.
어느 날, 그녀는 쓰레기더미 속에 버려진 갓 난 아기를 발견하고, 자신과 비슷한 동질감을 느낀다. 할머니는 아기와 아기가 담겨있던 박스 중 어떤 걸 선택할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연출의도
그들에게는 한 생명과 하루 종일 모은 3000원 치의 쓰레기 중 어떤 것이 더 가치 있을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얼굴에 흉한 화상 상처를 지닌 노숙자 할머니는 폐지를 모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골목길에서 발견한 박스 안에서 울며 몸부림치는 갓난아기를 발견한다. 아기의 얼굴에는 아직 아물지 않은 흉한 화상 자국이 있다.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사회의 무관심을 단순한 이야기를 통해 힘있게 전하고 있다.
-조영정(월드 시네마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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