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신부는 성 그레고리 수사원의 수장이지만, 여전히 변호사라는 세속의 직업을 포기한 것에 미련을 갖는다. 동료 수사 마이클 역시 종종 하늘의 부름에 의문을 가진다. 그러나 차츰 그들은 어떤 ‘기적’적인 사건들로 인해 신앙을 회복하고 믿음을 되찾는다.
서크는 일련의 걸작 멜로드라마를 배출해 낸 유니버설과의 계약 전, 한편의 독립 영화를 만든다. 스튜디오의 속박 없이 자유로운 주제와 연출을 할 수 있게 된 서크는 미국 어느 작은 마을의 수사원에 눈을 돌렸고, 이 탄생한다. 미국 사회에 대한 서크의 날카로운 시선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서크의 첫번째 걸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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