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자와 죽은 자의 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무전기를 찾아, 누군가를 간절히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인다. 그리고 이 곳을 향해 걸어오는 두 사람이 있다. 이들이 가진 그리움, 미련, 풀지 못한 숙제들.
모든 것을 신기루로 산화시킬 듯한 햇빛이 내리쬔다. 그리움, 미련, 풀지 못한 마음의 응어리들을 가진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든다. 이들은 회합의 조건에 동의하고는 떨리는 손으로 붉은 비단을 벗겨 이승과 저승을 연결하는 신비한 '라디오' 를 만난다. 그들을 가장 많이 옥죄고 억눌렀던 것. 좋아하면서도 지긋지긋했던 것은 결국 '가족' 이다. 누구나 한 번은 이런 꿈을 꾸었다. 그런데 그것이 꿈이 아니었다면? (2004년 제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김도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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