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네는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지만,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다. 어느날 해변으로 수영하러 간 이레네는 마음씨 좋아보이는 사나이에게 신분증과 집 열쇠 등이 든 가방을 맡기지만, 밖으로 나와보니 사내는 간 곳이 없다. 집으로 돌아 온 이레네에게 걸려 온 전화, 사나이는 사정을 설명하며 이레네와 다시 만나기를 원한다. 만나기로한 장소에서 그를 기다리던 이레네는 약속시간이 지나가자 문득 집이 걱정되기 시작한다. 영화는 처음에 이레네의 관점에서, 중반부 이후에는 사내의 관점으로 진행된다. 영화의 묘미는 이 두 사람의 관점의 차이 속에 이야기의 모든 인과관계를 송두리째 뒤집는 반전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이다.
(2003년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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