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로는 애인 베시와 결혼하여 호놀룰루로 여행을 떠나려 한다. 하지만 그녀가 청혼을 거절하자 홧김에 혼자 배에 오르는데, 잘못해서 베시 아버지 소유의 ‘항해자’호에 타게 된다. 이 사실을 모르는 베시가 아버지를 찾으러 배에 왔을 때, 밧줄이 풀리는 바람에 두 사람은 망망대해를 표류하게 된다.
찰리 채플린, 해롤드 로이드와 더불어 무성영화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손꼽히는 버스터 키튼의 1924년작이다. 버스터 키튼은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무성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감독이자 배우다. 그는 유성영화 시대가 도래한 20년대 후반부터 서서히 기억 속에서 사라졌지만 60~70년대 새롭게 조명받았다. 주인공 롤로는 애인 베시에게 청혼을 거절당한다. 화가 난 롤로는 혼자 여행을 떠나기 위해 배에 오르지만 실수로 베시 아버지의 배인 ‘항해자’호에 타게 된다. 이 사실을 모르는 베시가 아버지를 찾으러 배에 오고, 마침 그때 배를 묶고 있는 밧줄이 풀리면서 두 사람의 표류가 시작된다. 영화의 코믹스러운 전개보다도 더 웃음을 자아내는 건 그의 날렵한 몸놀림과 트레이드 마크인 무표정한 얼굴이다.
(2020년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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