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출신의 남매 엔리케(다비드 빌라판도 분)와 로사(자이데 실비아 구티에레스 분)의 아버지는 콩 농장 일꾼들과 시위를 하다가 살해당하고 어머니는 준군사조직의 대원들에게 끌려가 실종되자 살기 위해 미국으로 도망을 간다.
가난한 도시 티후아나에서 함께 고생하다가 전기와 수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거대 도시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하지만 고용주의 인종차별을 참아가며 날품팔이 생활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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