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민영은 카페 사장인 연상녀 오로지를 알게된 후 매일 꿈속에서 그녀의 환상을 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누나인 윤희가 회사원 종태에게 먼저 프로포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종태를 만나 여성을 사로잡는 법을 배운다. 드디어 민영은 오로지와 만나게 되지만, 그녀가 애인인 장사장과 잦은 외박을 한다는 소리를 듣고 실망한다. 민영을 측은히 여긴 종태는 오로지를 만나 민영의 마음을 잡아줄 것을 요구하고, 오로지는 관계를 빨리 끝내기 위해 민영과 정사를 벌이기로 마음먹지만, 민영의 불신은 이미 극에 달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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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 일번지 評論(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