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분규 문제로 고민하는 비룡그룹의 김회장은 이사진에게 반품된 신발 재고품을 처리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라고 한다. 한편 반장선거에 출마한 김회장의 아들 철우는 대풍그룹의 손자에게 지고, 이 때문에 소동이 벌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대풍그룹의 회장이 임종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김회장은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간다. 이후 이사들의 아부가 펼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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