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여류 감독 박남옥의 데뷔작으로 미망인 이신자는 어린 딸 하나만을 의지하고 살아간다. 그 미망인을 미남 이택균이가 유혹한다. 그러나 그녀는 끝내 그의 유혹을 물리치고 오직 딸 하나를 위해 수절하며 거친 세파를 해치고 살아간다는 줄거리.
딸 주를 데리고 피난 생활을 하는 이신자는 6·25 때 죽은 남편의 친구였던 이성진 사장의 도움으로 생계를 유지한다. 그러나 친구의 아내를 도와주어야 한다는 이 사장의 도의심은 신자에 대한 애정으로 변한다. 이를 눈치 챈 이 사장의 처는 강렬한 질투와 히스테리로 남편을 추궁하다 못해 우연히 알게 된 젊은 남자 택에게서 마음의 빈터를 채우려 한다. 택과 사장 부인의 불장난은 택이 해수욕장에서 익사하려던 신자의 딸 주를 구출함으로써 각도가 달라진다. 신자는 이 사장의 유혹을 받으나 뚝섬에서 딸의 목숨을 구해준 청년 택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택과의 동거를 위해 딸을 다른 집에 맡겨 버린다. 그러나 전쟁 중 죽은 줄 알았던 택의 옛 애인 진이 나타난다. 택은 신자를 떠나고 그녀는 방황한다. 이미 진에게 안착한 택은 신자에게 이별을 고하지만 택과의 애정 생활 속에서 진실을 찾으려던 신자는 충격을 받아 택을 향해 칼날을 든다.
(2017년 제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KMD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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