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부의 아들인 주인공은 계모의 독살을 모면하고 휴양차 청평별장에 머물고 있었다. 그 동안에 계모는 살인미수죄로 복역을 마치고 출감하지만 개심할 줄을 몰랐다. 한편 여비서와 사랑을 맺은 그는 대오각성하고 공사판에 팔을 걷고 나가서 노동을 한다. 마침내 계모는 아버지를 독살한다. 이에 분개한 그는 계모를 살해하고 법정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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