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인간의 세계대전이 벌어진 지 400년 후. 전사 로봇 오메가둠(Omega Doom: 룻거 하우어 분)은 인간을 위해 싸우도록 만들어진 로봇이다. 그가 전투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중요한 기억 장치가 파괴된 채로 나타난 곳은 캘리포니아의 고속도로 위. 이제 세상은 바뀌고 로봇끼리의 전쟁이 시작되고 있었다.
어느날 오메가는 페허가 된 마을에서 인간의 총알을 발견하고 이를 조사하던 중 오직 전투만을 위해 만들어진 로봇들과의 격전를 벌인다. 현명하고 똑똑하지만 머리만 있는 로봇의 안내로 세명의 여자 로봇이 무법자들과 대치하고 있는 상점으로 가는데 여기서는 마치 서부시대를 방불케하는 전투가 벌어진다.
악당들은 상점에서 물을 파는 바텐더인 드론을 인질로 하고, 오메가는 악당들에 의해 심한 부상을 당한다. 이때 물을 찾는 머리만 있는 로봇 헤드(Head: 노버트 웨이서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전투에 승리한다. 이윽고 밖으로 나온 오메가 둠은 하얀 눈에 덮힌 폐허를 보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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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둠評論(2)
생각보다 스토리는 괜찬음;;;
b급 영화로 이해하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