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 Death In Granada, Muerte en Granada

로카 Death In Granada, Muerte en Granada,은 1997에 발표 된 스페인 1997 스릴러 영화입니다,영화는 마르코스 주리나가가 지배하고 있습니다,에사이 모레일스,앤디 가르시아,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1997년01월01일에 출시되었습니다.

1936년 스페인 내전이 한창일 때, 10대의 리카르도 페르난데(Ricardo: 에사이 모랄레스 분)와 호르헤 아길레는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 출신의 페데리꼬 가르시아 로카(Lorca: 앤디 가르시아)의 시와 희곡에 푹 빠져 있었다.

호르헤와 함께 로카의 연극 '예르마'를 보러 마드리드에 갔던 리카르도는 그곳에서 자신의 우상 로카를 만난다. 이것은 어린 리카르도(Young Ricardo: 나임 토마스 분)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고 훗날 그를 다시 스페인에 오도록 만든다. 하지만 '나를 잊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로카는 얼마 뒤 시체로 발견된다.

1953년 푸에르토리코, 이제 31살이 된 리카르도는 샌 후안 대학에서 로카의 작품을 가르치면서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한편, 18년 전에 있었던 스페인 내전 때 일어난 사건들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어느날 자신이 숭배했던 로카의 죽음 뒤에 무언가 있음을 알고 그 사건에 관심을 기울인다. 결국 리카르도는 로카의 죽음에 관한 의문을 풀기 위해 프랑코가 지배하는 스페인으로 돌아간다.

로카의 흔적을 뒤쫓다가, 인사차 들른 호르헤의 아버지 아길레 장군(Colonel Aguirre: 제로엔 카라부 분)의 집에서 리카르도는 어린 시절 함께 놀았던 호르헤의 여동생 마리 오헤냐(María Eugenia: 마르셀라 월러스테인 분)를 만나게 된다. 이제 성숙한 여인이 된 그녀는 로카의 죽음을 궁금해 하는 그에게 조금씩 실마리를 던져주지만,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경고한다.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로카의 죽음과 연계된 이들로부터 갖은 협박과 폭력을 당하게 되는 리카르도. 사건은 점점 윤곽을 드러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