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초반, 정부는 각계의 여론을 무시한 채, 전자두뇌 계통의 첨단기업인 사이버 코어사가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전산 자동화 사법 체계(컴퓨터 재판)를 채택, 운용한다. 날로 늘어만 가는 범죄를 일일이 재판하는데 드는 엄청난 물적, 인적 비용을 절감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 제도는 8개월만에 시민들의 반발을 사게 되고, 전국 인권 연맹이라는 비밀 결사 조직은 무력 투쟁까지도 불사하고 나선다.
이러한 사법체계의 일환으로, 수사와 체포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찰관의 희생을 줄이고자, 흉악범들만을 전문적으로 추적하여 사형을 집행하는 소위 사이버 추적자라는 인조인간이 등장한다. 그러나 원래의 목적과는 달리, 추적자는 사이버코어사가 은밀히 추진하고 있는 "에코"라는 이름의 비밀 계획의 일개 도구로 전락하고 만다.
사이버 코어사가 뻗친 유혹의 손길을 거절하고 쫓기는 신세가 된 비밀 정보요원 필립스(Eric Phillips: 돈 더 드래곤 윌슨 분). 두얼굴을 가진 매력적인 여기자 그리피스가 이끄는 전국 인권 연맹. 이들이 손을 잡고, 지도자들을 암살하여 인조인간으로 대체하려는 사이버 코어사의 음모를 분쇄하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지만, 완벽한 인조인간이며 또한 완벽한 자객인 사이버 추적자들과의 대결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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