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에 위치한 그림같은 작은 마을, 평화와 고요가 가득한 이 마을에 힐리 브라운(Hilly Brown: 레온 우즈 분)이라는 장래의 마술가를 꿈꾸는 10살 소년이 있다. 그의 5살짜리 동생 데이비(Davey Brown: 폴 맥킨버 분)는 장난이 심한 형이 타미나커즈가 쳐들어 오리라는 내용의 노래를 불러서 공포에 떨곤한다. 이들의 부모는 많은 관심과 사랑의 쏟지만 할아버지만큼 이이들의 이 장난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할아버지는 큰 인디언 나무의 마술적 전설에 대한 이야기로 할리를 흥분시킨 장본인이며 할리의 가슴 속에 마술사의 꿈을 심어준다. 한편 이 마을의 또다른 거주자인 제임스 가드(Jim Gardner: 지미 스미츠 분)는 시인으로 훌륭한 작품 세계로 이미 재능을 인정받기는 했으나 알콜중독으로 인해 거의 폐인이 되어거고 있던 도중 바비(Bobbi Anderson: 맥 헬겐버거 분)의 정신적 지지와 격려로 알콜중독을 극복하고 자신이 쓴 시를 직접 발표하는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집을 떠나가 있는 상태. 텅빈 집을 나와 숲을 산보하고 있던 바비는 희미한 빛을 띠는 신비로운 금속물체를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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