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단의 대부 프란체스코(Salvatore Francesco: 이보 가라니 분)는 부모가 없는 율리시스(Ulysses: 로저 무어 분)를 어렸을 때부터 자식처럼 키워왔다. 율리시스는 프란체스코의 뜻에 따라 법률학교에 진학하여 마침내 유능한 변호사가 된다. 변호사가 된 그는 여러 면에서 프란체스코에게 도움을 준다.
그러던 어느 날, 거액의 마약이 든 십자가를 실은 콘테이너가 괴한들에 의해 피습당한다. 이를 수사하던 경찰 수사팀 앞으로 X라는 익명의 편지가 날아든다. 그리고 편지를 읽은 수사팀은 사건 수사를 포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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