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고 무식하지만 마음이 착하고 뜨거운 여인 티티나는 남편이 건달패인 아시카테나에게 살해당하자 오직 복수의 일념만으로 살아간다. 그러던 중 지주의 아들로 변호사겸 정치가인 스팔론은 고향으로 돌아와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일하기로 결심한다. 스팔론은 티티나를 좋아하게 되고, 아시카테나가 티티나를 해치려하자 스팔론이 나타나 구해주지만 스팔론은 이 과정에서 중상을 입는다. 티티나는 스팔론은 간호해 주면서 사랑이 움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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