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 작가인 로렌은 노이로제 증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의사의 충고에 따라 도시를 떠나기로 한다. 남자 친구인 마크와 함께 시골로 향하던 중 두 사람 앞에 허름한 집이 나타난다. 표현할 수 없는 이상한 분위기에 사로잡혀 로렌은 이 집에서 작가 활동을 계속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런데 그 날부터 불길한 정신 이상 현상이 그녀를 엄습한다. 몇 명의 남녀가 집을 파괴하고 그녀를 괴롭히는 등, 악몽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공포 속에서도 로렌은 이 집 떠나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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