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하고도 새로운 생활에의 갈망과 실현 의지 사이에서 방황하던 철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김없는 영희를 만나 사랑하게 된다. 그들의 상극되는 성격과 가치관은 서로의 내밀한 세계로 접근하는 데 오히려 보탬이 된다. 그러나 현실을 딛고 서지 않는 성급한 젊음은 때로 닥친 현실앞에서 당혹해 하기도 한다.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하며, 어려움을 신실한 사랑의 힘으로 극복해 내려는 그들에게, 철수에게 내려진 불치의 병 선고는, 그들 사이에 태어난 새 생명이 주는 기쁨과 함께 다가온다. 철수는 영희의 사랑을 회상하며, 친구 덕기의 등에 업힌 채 거리를 헤메다 숨을 거두고 만다. 아기를 안고 오열하면서도 영희는 자신들의 의지 밖인, 지난 사랑의 대가 앞에서 의연해지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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