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소읍 포포이즈 스핏. 뮤리엘이 결혼식에서 신부의 부케를 받자 못된 타니아가 주도하는 그녀의 친구들은 어떤 남자도 뮤리엘과는 결혼하지 않을테니 부케를 포기하라고 강요한다. 잠시 후 뮤리엘은 드레스를 훔쳐 입은 죄로 경찰에 소환된다. 포포이즈 스핏 정계의 거물인 아버지의 개입으로 그녀는 심문을 면한다. 뮤리엘은 직업도, 변변한 친구도 없다. 그녀의 동년배들은 그녀를 창피하게 생각한다. 아버지가 애인 디드리의 미요실에 일자리를 마련해주자 뮤리엘은 아버지가 디드리 앞으로 보내려던 백지수표를 가지고 타니아 일당이 뮤리엘만 따돌리고 휴가를 보내고 있는 태평양의 한 섬으로 날아간다.
거기서 그녀는 타니아 일당을 찾아내고 동시에 몇년간 연락이 끊겼던 고교 동창 론다를 만난다. 타니아 일당을 똑같이 미워하는 론다는 뮤리엘과 어울리고, 뮤리엘은 그녀에게 자기에겐 약혼자가 있는데 결혼에 골인하기 전 마지막으로 신나게 즐겨보려고 혼자 놀러왔다고 둘러댄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포포이즈 스핏에 돌아오자마자 뮤리엘은 아버지와 마주치지 않는게 좋겠다고 결정, 론다를 떠나 시드니로 간다. 그들은 아파트에 같이 살며 즐겁게 지낸다.
그러다 론다는 쓰러져 암 선고를 받는다. 그녀는 다리를 못 쓰게 되고, 마리엘로 이름을 바꾼 뮤리엘이 그녀를 간호한다. 웨딩 샵에서 판매원은 마리엘의 '병든 어머니'가 마리엘의 웨딩드레스 차림을 볼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준다. 론다가 이 사실을 알게 되자 마리엘은 주저앉아 결혼만 할 수 있다면 모든게 좋아질 것이라고 울부짖는다.
론다는 자기가 다시는 걸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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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리엘의 웨딩評論(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