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김씨 가문의 세도정치가 극성에 이른 이조 말기, 흥선군 이하응은 김씨 가문의 견제와 감시를 피하기 위해 폭음과 바보짓으로 스스로를 가장하며 내일의 권력을 준비한다. 철종이 승하하고 자신의 둘째 아들이 왕위를 잇게 되자 흥선군은 대원군이 되어 실질적인 최고 권력자가 된다. 한국 최초로 동시녹음을 시도한 영화다. 압박감으로 긴장하고 초조했다지만 신영균은 배우로서의 기량과 자신감을 최대한 발휘해 사극 장르에서 수립한 스타 페르소나와 독보적인 연기력의 절정을 보여준다. 그로써 이래 최고의 호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주유신_2012년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조선 말기 철종 시대, 안동 김씨의 세도 정치가 판을 쳐 국정은 당파싸움으로 얼룩지고 민심은 흉흉해진다. 흥선군(신영균)은 안동 김씨에게 배척당하지 않기 위해 야인으로 위장하여 방탕한 생활을 한다. 흥선군의 마음과 야심을 알아주는 이는 오로지 기생 추선(김지미)이다. 흥선군은 바보짓을 하며 사는 자신을 괴로워하며 추선에게 의지한다. 이러한 흥선군에게 유일한 희망은 총명한 둘째 아들 명복이다. 그는 대비 조씨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때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철종이 승하하자 흥선군은 대비 조씨에게 옥쇄를 잘 보존하라는 편지를 쓴다. 대비 조씨는 흥선군의 아들 명복을 왕위에 봉한다. 흥선군은 마침내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대궐로 향한다.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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