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수몰 지구로 선정되어 노부모가 상경하게 된다. 컴퓨터회사의 기술개발실장으로 일하는 장남은 부모를 모시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노부모가 따로 고향에 살고 있던 것이 마음의 짐이었던 장남은 부모님을 편히 모실 집을 짓는 것이 꿈이다. 부모를 포함해 온 가족이 함께 살 집을 짓기 위해 땅을 마련하고 공사를 추진하지만 집이 완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그 동안 노부모는 처음 겪는 서울 생활에 힘겨워하고 집의 완성을 눈앞에 둔 시점에 어머니가 숨을 거둔다. 근대화의 격변 속에 흔들리는 가족의 모습을 그리면서 영화는 ‘대가족제도’라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꾼다. 이두용 감독 자신의 이야기가 많이 투영된 작품으로 알려졌다.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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