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의 외동딸인 수정의 뒷바라지로 대학을 졸업하게 된 시골 청년 성민은 영심병원 원장이 되지만, 날이 갈수록 수정과 성민의 사이는 벌어지게 된다. 그러다가 성민은 싸롱의 피아니스트 미옥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수정은 측근을 매수해서 성민에게 린치를 가한다.
이 충격으로 성민은 기억상실증에 걸려 송산포 유원지로 가고, 그를 찾은 미옥은 성민의 기억을 되찾아 주기 위하여 극진히 간호한다.
(임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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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사람評論(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