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May 18

8.3/10
共47評論
類型   드라마
時長   118분
語言   한국어
地區   한국
台灣上映   07月25日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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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휴가劇情

화려한 휴가 May 18,은 2007에 발표 된 한국 2007 드라마 영화입니다,영화는 김지훈가 지배하고 있습니다,김상경,안성기,이요원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2007년07월25일에 출시되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생 잊지 못 할 열흘간의 기억

1980년 5월, 광주.

그 날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믿기 싫었습니다.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김상경 분).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끔찍이 아끼는 동생 진우(이준기 분)와 단둘이 사는 그는 오직 진우 하나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다. 진우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간호사 신애(이요원 분)를 맘에 두고 사춘기 소년 같은 구애를 펼치는 그는 작은 일상조차 소중하다. 이렇게 소소한 삶을 즐기는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 무고한 시민들이 총,칼로 무장한 시위대 진압군에게 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까지 한다. 눈 앞에서 억울하게 친구, 애인, 가족을 잃은 그들은 퇴역 장교 출신 흥수(안성기 분)을 중심으로 시민군을 결성해 결말을 알 수 없는 열흘 간의 사투를 시작 하는데…

[ 감독의 변 ]

우리의 지나온 역사는 어둠을 넘어 희망을 열어온 역사이다.

그 희망을 만들어온 것은 묵묵히 자신의 본분을 다해온 우리의 민초들이다.

라는 영화를 통해 우리가 숨쉬는 자유와 민주, 이런 것들이 어떤 한 영웅에 의해 한 순간에 이루어진 게 아니라 민초들이 피땀흘린 노력의 결과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광주를 지켜준, 더 나아가 자유를 지켜준 그들을 주인공으로 사람냄새 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 그 공동체를 지키려는 순수한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을 '진정성'있게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이 영화를 통해 작지만 힘이 된다면 서로 화합을 하고 용서를 구하고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 Prologue 】

80년 5월, 광주에 살았던 그들의 이야기가

2007년 7월, 로 다시 기억됩니다.

김복만[1952-06-12] _ 당시 28살 -> ‘강민우’라는 인물의 모티브 제공

택시운전을 하던 김복만은 시위에 가담했다가 5.21일 도청 앞에서 총을 맞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

홍순권[1960-01-21] _ 당시 20살 -> ‘강민우’라는 인물의 모티브 제공

20일부터 카톨릭농민회 회원들과 시위에 동참했다가 27일 도청에서 최후항쟁에 참가. 총에 맞아 사망.

강민우로서 당신들을 기억하겠습니다. / 강민우(27세/남)_김상경 분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동생 진우를 돌보며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택시 기사.

전교 1등을 하는 동생 진우에게 부모처럼 헌신적인 사랑을 주면서, 짝사랑의 상대자 신애에게는 서툴러 제대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지극히 평범한 광주시민.

그러나 계엄군의 무자비한 진압으로 사랑하는 동생과 여자를 위해 역사의 비극에 정면으로 맞선다.

전옥주

1980년 5월 27일 광주 시민군의 최후 항쟁이 있던 날 오후 3시 탱크를 앞세운 계엄군 시내로 진입하기 시작. "계엄군이 쳐들어옵니다. 시민여러분, 우리를 도와주십시오."라는 애절한 시내 가두방송을 했던 주인공.

1980년 5월 27일, 당신의 울부짖음을 기억하겠습니다. / 박신애(24세/여)_이요원 분

군인 출신의 아버지 흥수와 살고 있는 간호사. 따뜻한 성품을 가진 박신애는 남자 못지 않은 담대함으로 항쟁 기간 동안 간호 요원으로 자진해 많은 희생자들의 아픔을 감싸주고 어루만져준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민우와 수줍은 사랑을 만들어 나간다.

양회남[1950-02-16] _ 당시 30살 ->‘강진우’라는 인물로 재구성

화정동집 담밖에서 총소리가 나서 내다보니 신음소리를 내며 쓰러져있는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나갔다가 총에 복부를 맞아 사망. 101사격장에 가매장되었다가 망월동으로 이장.

용감했던 당신의 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 / 강진우(18세/남)_이준기 분

진우의 동생으로 비록 부모님 없이 자랐지만 밝고, 착하고, 모범적인 고등학생. 형의 말이라면 절대 거스르는 법이 없던 진우 이지만 절친한 친구가 계엄군에 처절한 죽음을 당하자 같은 학교 학생들과 함께 항쟁에 앞장선다.

김복만[1952-06-12] _ 당시 28살 -> ‘인봉’이랑 인물로 재구성

택시운전을 하던 김복만은 시위에 가담했다가 5.21일 도청 앞에서 총을 맞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

당신의 기쁨과 슬픔을 기억하겠습니다. / 인봉_박철민 분

민우의 절친한 택시회사 동료. 월남방위 출신에 허풍이 강하지만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분위기 메이커. 딸을 위해 가족을 위해 열흘 동안 시민군으로서 용맹이 싸운다.

민병대[1960-05-18] _ 당시 20살 -> ‘용대’라는 인물로 재구성

5.20일부터 시위에 참여하다 27일 새벽 도청지하실에서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사망.

당신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기억하겠습니다. / 용대_박원상 분

광주의 잘나가는 제비족으로 잃을 것 하나 없다는 심정으로 시민군에 동참. 인봉과 찰떡궁합을 선보이며 열흘간의 민주 항쟁 기간 동안 시민군으로 활약한다.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진,

용감했던 수많은 사람들을 대신해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박흥수(48세/남)_안성기 분

예비역 대령 출신으로 택시 회사 사장. 곧은 성격의 소유자로 정확한 판단에 따라 행동한다. 아내와 사별하고 하나뿐인 딸 신애를 끔찍하게 사랑한다. 군대의 과잉진압으로 쓰러져 가는 무고한 시민들을 위해 비극의 현장에서 시민들을 통합해 시민군을 이끌어 간다.

기억해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총,칼을 들어야만 했던

아주 평범한 그들의 이야기를.

【 Special Tip 】

5•17비상계엄 전국확대로 휴교령이 내려진 전남대 정문 앞에서 5월 18일 10시경 등교 중이던 전남대생들과 출입을 제지하는 계엄군이 최초로 충돌했다. 이에 전남대 학생들이 금남로에서 가두시위를 시작하자 오후 3시부터 작전명 [화려한 휴가]가 개시되었다.

3공수특전여단, 7공수특전여단, 11공수특전여단, 20사단, 31사단, 보병학교, 포병학교, 기갑학교 등 총 47개 대대 소속의 장교 4727명, 사병 15590명 등 총2만명 이상의 대한민국 국군이 이 작전에 동원되었다.

장비는 "대간첩작전"에 준하여 각종 탄약을 휴대, 실제로 정부의 발포 허가를 받고 사용되었고 항공기(무장헬기 포함) 30대, 전차 7대, 장갑차 17대, 차량 282대가 진압에 사용되었다.

이 작전으로 인한 희생자는 사망 207명, 부상 2392명, 기타희생 987명 (광주민주유공자 등록현황 2003.1.31)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추정치이며 현재까지도 정확한 집계는 발표되지 않고 있다.

[ Hot Issue ]

그날의 이야기, 그날의 사람들, 그날의 감동으로

진한 울림을 선사할 휴먼 대작!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지 27년이 지난 현재, 는 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져 간 이야기이며 어쩌면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1980년 5월의 광주를 꺼낸다. 치열했던 광주의 그날을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의 사연을 통해 는 27년 전 가슴 아픈 역사와 그 속의 사람들 한 명 한 명을 기억해내려 한다. 택시운전사, 간호사, 고등학생, 선생님, 신부님 등 평범하기 그지 없는 광주의 시민들이 역사적 사건에 휘말리며 겪는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누군가의 아들, 딸이었을 광주의 소시민들이 겪었던 치열했던 열흘을 담은 . 이 영화를 보는 동안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며, 평범한 소시민이었던 주인공들이 느끼는 사소한 감정까지 관객들의 가슴에 와 닿게 할 것이다.

1980년 5월의 광주, 그리고 그 속에 살았던 나와 아주 비슷한 평범한 그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처절하고 치열한 투쟁. 이 모든 것이 거대한 화면 위에 펼쳐지면 우리의 가슴 한 켠이 먹먹해지고 콧등이 찡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18을 정면으로 다룬 첫 작품,

역사적 사건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지금까지 광주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들은 많았다. 1994년 은 그날의 아픔으로 인한 후유증을 그린 영화이고, 1999년 은 518이 주인공 인생사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전국민을 정해진 시간에 TV앞에 모이게 한 드라마 역시 518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한 518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518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5월 18일 0시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평범한 시민들이 광주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계엄군에 맞서는 열흘간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감동적으로 다루고 있어 가 갖는 의미는 더하다.

도청에서 무장한 계엄군과 맞서는 시민들을 위해 시내 가두 방송을 한 용감한 여자, 아버지의 주검을 붙들고 목놓아 울었던 어린 아이, 억울하게 부상당한 시민을 구하고 이에 격분해 시위대에 가담한 학생… 열흘 만에 존재도 이름도 사라져 버린 그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이야기하기 위해 실존 인물들을 모티브로 시나리오를 완성했고, 각각의 캐릭터는 그들을 반영하고 있다. 는 27년 전의 그날과 그날을 살아간 사람들을 고스란히 화면에 담아 감동을 전하고 있으며, 시민군 한 명 한 명의 사연은 27년 만에 영화 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기억 속에 다시 자리잡을 것이다.

우리가 숨쉬는 자유와 민주, 이런 것들이 한 순간에 이루어진 게 아니라 518이란 과정을 거친 피 땀흘린 노력의 결과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던 김지훈 감독은 518이란 실화를 바탕으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광주를 지켜준, 더 나아가 자유를 지켜준 평범한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사람냄새 나는 영화를 완성했다.

5월 18일부터 열흘간 도청에서 계엄군과 맞서는 광주시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연에 귀 기울인 는 27년이 지난 현재, 518이란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현재 모습을 뒤돌아보게 해주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의 총집합

지난 5개월 동안은 배우가 아닌 평범한 광주 시민으로 살았다

는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를 통해 1,000만 흥행배우로, 를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연기자로 인정받고 있는 안성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두 배의 감동을 주는 배우 김상경, 그리고 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요원, 마지막으로 로 혜성처럼 등장해 젊지만 패기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준기까지. 이 네 배우의 이름만 들어도 이 영화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뿐 만 아니라 얼굴의 주름까지도 연기를 하는 나문희, 어떤 역할이든지 감초로서 200% 몫을 해내는 박철민, 박원상. 에서 지독한 악마로 드라마 에서는 서민적 변호사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손병호까지 는 최고의 캐스팅으로 1980년 5월 18일을 재현해낸다.

당시 생존해있던 한 명의 광주시민이 되는 것은 연기가 아니라 삶의 일부라 입을 모아 얘기하는 이 훌륭한 배우들은 촬영하는 지난 5개월 동안 자신의 이름은 잠시 잊고, 1980년 광주에 살던 평범한 시민으로 자신을 기억했다.

[ Production Note ]

Ready

1980년 5월, 광주를 완성하다

철저한 고증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완벽한 재현에 성공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그 이야기가 얼마나 사실인가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라면 얼마나 완벽하게 그 날을 표현해 냈느냐가 관건이다. 재현하고자 하는 그 시대상을 세심한 부분까지 완벽히 반영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코 가볍게 다룰 수 없는 518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만큼, 모든 스탭이 가장 주안점을 둔 요소는 바로 깊이와 밀도였다.

이에 제작진은 당시 국내외 언론 보도 기사 및 그 동안 방송된 관련 다큐멘터리를 모두 섭렵하는 등 방대한 양의 자료들을 토대로 철저한 고증을 통해 1980년 실제와 같은 세트를 제작했다. 또한 당시 그 일을 겪었던 생존자들을 직접 대면하고 1980년의 조각을 하나 둘씩 맞춰가며 그 날을 완성했다. 27년 전의 오늘을 완성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수년을 걸친 연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1980년 5월의 열흘이라는 시간을 창조해냈으며, 갑작스런 사건 속에서 오로지 자신과 가족을 위해 무력에 투쟁했던 평범한 시민군의 이야기를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완성해냈다.

5개월의 촬영기간 & 100억의 제작비

세트_1980년 광주의 금남로가 다시 태어난다

지난 2006년 7월, 촬영에 들어간 는 장장 5개월의 촬영기간 동안 1980년 5월의 열흘을 완벽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광주 북구 첨단 과학산업단지의 1만 7천여 평 부지에 제작된 금남로 세트장은 30억 원이란 제작비를 투자해 27년 전 시민군의 함성이 생생히 들리는 완벽한 금남로로 탄생했다. 도청의 모습은 누가 봐도 1980년 그날의 모습 그대로이며 도청을 중심으로 한 건물들과 도로, 표지판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완성되었다. 도청은 100% 실물크기로 제작됐으며 나머지 건물들은 85%의 크기로 실제와 똑 같이 지어졌다. 그날을 기억하는 많은 광주 시민들은 가 재현해낸 금남로를 보고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이렇게 완성된 금남로 세트는 영화 속에서 계엄군과 시위대의 총격씬, 대규모 엑스트라가 동원된 시위씬 등 스펙터클한 장면을 담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에게 27년 전 광주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의상, 소품_1980년 광주를 완성하는 나머지 장치

총 100억의 제작비가 들어간 에는 금남로뿐 만 아니라 광주 시내 버스, 포니 택시, 그리고 무력진압에 사용됐던 장갑차와 군용 지프 등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1980년을 이루고 있다. 포니 자동차는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어려워 이집트에서 3대를 역수입하는 방법을 통해 공수됐었으며, 이에 금남로 거리에서 벌어지는 총격씬과 시위대의 모습은 마치 당시 뉴스 속보를 보듯 생생하고 치열하게 그려진다.

또한 출연하는 모든 캐릭터의 의상은 1980년을 표현하기 위해 중국에서 공수해 왔다. 현재 중국의 시골 지방 의상은 우리나라 80년대와 거의 흡사한 디자인과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이에 1만여 벌이나 되는 의상을 중국에서 구해왔으며, 영화 속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은 이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이에 세트, 소품, 의상 삼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1980년 광주의 그날을 생생히 재현하고 있다.

Action

1,600명의 대규모 시위씬_모두의 화합으로 완벽한 재연 성공

의 가장 큰 스케일을 볼 수 있는 장면은 단연 도청 앞 시위씬이다. 무고하게 희생당한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무력에 맞서는 시민들은 계엄군에 대항하며 시위대에 가담한다. 가장 중요한 장면 중 하나인 시위씬에는 약 1,600명이란 엄청난 수의 엑스트라가 동원되었다. 모두 중국에서 공수해온 80년도 의상을 입고 일사 분란하게 움직이며 촬영을 진행했다. 모두 한마음이 되어 한컷 한컷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오랜 촬영으로 심신이 지친 엑스트라들에게 배우들이 직접 연기 지도를 하는 등 스탭, 배우, 엑스트라까지 모두가 하나가 되어 가장 힘들지만 가장 위대한 장면을 완성했다.

배우들의 열연_더욱 견고해지고 노련해진

518을 소재로 한 는 어느 액션영화 못지 않은 장면들이 많았다. 투입된 탄약과 폭발물의 양도 많았고 탱크, 장갑차 등을 이용한 총격전 장면 또한 압권이다. 이에 배우들 역시 위험천만한 장면을 촬영할 때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프로정신을 보이며, 그날의 생생함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위험한 총격 장면과 몸싸움 장면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과감한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을 통해 는 더욱 견고해지고 노련해졌다.

또한 의 배우들은 1980년 그 당시의 광주 시민이 되어 감정 몰입에 충실했다. ‘강민우’ 역의 김상경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늘 촬영장을 지키며 5개월 동안 ‘강민우’의 삶을 살았고 여자 주인공인 이요원 역시 당시 시내 가두방송을 한 ‘전옥주’를 모티브로 창조된 인물인 ‘박신애’를 완벽히 연기했다. 뿐 만 아니라 그 당시 남녀노소 불문하고 계엄군에게 구타를 당하는 장면을 위해 계엄군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연기를 하는 등 열연을 펼쳤다.

실화를 소재로, 실존 인물을 토대로 완성된

를 보는 동안 가슴 한 켠이 먹먹해지는 건, 바로 당시 존재했던 인물들이 실제 겪었던 일을 담고 있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속 많은 장면들과 인물들은 1980년 치열했던 5월의 광주에 실존했던 인물과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완성되었다. 그리하여 는 더욱 사실감 넘치고 감동적인 영화로 탄생할 수 있었다.

*이 사람을 기억해주세요.

도청 위 조기를 올렸던 한 광주 시민

시민군에 가담한 민우는 시민군이 되어 계엄군으로부터 도청을 탈환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의 피를 보았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민우는 도청 위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며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애도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는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실제로 도청 위 조기를 올렸던 인물을 근거해 탄생한 장면으로 에서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도와달라는 애절한 가두 방송을 했던 두 여성

1980년 5월 27일 광주 시민군의 최후 항쟁이 있던 날 오후 3시, 탱크를 앞세운 계엄군이 시내로 진입하기 시작한다. "시민 여러분! 지금 계엄군이 광주 시내로 쳐들어오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형제, 우리 자매들이 계엄군의 총칼에 숨져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계엄군과 끝까지 싸웁시다. 우리는 광주를 사수할 것입니다. 우리를 잊지 말아 주십시오. 우리는 최후까지 싸울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라는 애절한 시내 가두방송을 했던 두 여성은 에서 이요원이 연기하는 ‘박신애’라는 인물로 탄생했다.

아버지의 주검 앞에서 눈물을 흘렸던 어린 아이

의 예고편을 보면, 아버지의 주검 앞에서 ‘아버지’를 목놓아 부르던 한 어린아이의 모습이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는다. 이 아이는 518 당시 실제로 아버지의 관 앞에서 영정사진을 들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던 소년의 모습을 토대로 탄생한 인물이다. 당시 영정사진을 들고 있는 이 아이의 사진은 외신기자의 보도를 통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파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 그날의 진실

도청 앞에 울려펴진 애국가의 진실

에는 관객들이 믿지 못할 충격적인 장면들이 몇 있다. 그 중 하나는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가슴에 손을 얹고 애국가를 제창하는 시민들을 향해 무참히 사격하는 계엄군의 모습이다. 그러나 실제로 계엄군의 총이 발포 될 당시, 광주 도청 앞에는 애국가가 울려 퍼지고 있었고, 그 날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애국가가 계엄군에게는 발포 명령을 암시하는 신호였을 것이라고 추측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발포와 관련된 모든 그날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주남마을 버스 학살 사건

광주 시민들을 태운 버스 한대가 논길을 달리고 있다. 버스에 탄 시민들은 두려움에 떨며 사방을 주시하고 있다. 순간, 반대편에 보이는 군용 트럭. 두려움이 현실로 바뀌는 순간, 버스 안은 아비규환이 되고 버스를 발견한 군인들은 트럭에서 내려 버스를 향해 사정없이 사격 한다. 이 끔찍한 장면은 의 한 장면이지만, 실체 대표적인 양민학살 사건으로 알려진 주남 마을 미니버스 총격 사건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1980년 5월 23일, 광주 지원동 주남 마을 앞에서 18명의 광주 시민을 태운 소형버스에 무차별 사격을 한 이 사건으로 인해 버스 승객 18명 중 17명이 사망한 참혹한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짓밟히고 또 짓밟힌 사람들

의 많은 장면들이 실화를 근거로 제작됐다. 사실적인 전달을 위해 그 당시 사진을 보며 연출했던 장면들도 넘쳐난다. 많은 관객들이 ‘설마..’라며 지켜보는 장면들 대부분이 그러할 것이다. 광주의 모든 시민들에게 무차별 가격을 감행하는 계엄군의 모습. 벌건 대낮에 길거리에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구타 당하며, 옷이 발가벗긴 채 연행되는 시민들. 국가안보를 위해 써야 할 탱크가 광주시내에 들어와 무고한 시민들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 등 이 모든 것이 그날의 진실이며, 가 담아 낸 모습이다.

[ Epilogue ]

“우리는 보았다. 사람이 개 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러나 신문에는 단 한 줄도 쓰지 못했다. 이에 우리는 부끄러워 붓을 놓는다.

–‘전남매일신문 기자들의 공동 사직서’ (1980.5.20)

“시뻘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사람을 군화로 차고 짓이겼다는 것이다. 남학생 여학생 가릴 것 없이 옷을 벗기고 치고 차고 총검으로 찔러댔다는 것이다. 아 이것이 대한의 국군인가? 누가 이들을 미치게 했나? 국민을 살상하라고 명령한 원흉은 누구인가?”

- ‘푸른 눈의 목격자’(일요 스페셜 다큐멘터리) 중 김성용 신부의 증언 일부

나는 지금도 왜 우리가족이 총을 맞아야 했는가를 모르겠어요. 시위를 한 것도 아닌데, 왜 우리에게 총질을 해 가정을 파고 시켰는지 그 까닭이나 알았으면 좋겠어요

- 5.18 최연소 부상자 김래향씨의 증언

“민중은 결코 잊지 않으며 광주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민중의 불만은 총으로 억압되어지지 않으며 20년 전으로 후퇴시키려는 전두환 일당의 음모는 실패할 것이다.”

– ‘뉴스위크’ (1980.6.13)

광주 투쟁은 약탈과 난동이 아니며 시민들은 민주실현이라는 대의로 움직였다.

– ‘ AFP’ (1980.06.03)

1980년 5월 18일,

그 봄, 일어난 믿지 못할 ‘사건’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그날 그곳에서 영문도 이유도 모른 채

목숨을 잃어간 ‘사람’들을 기억해주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를 위해

총칼을 들어야만 했던 그들은

우리와 똑같은 평범한 시민이었고

다만 그들이 살던 곳이 광주였을 뿐입니다.

영화 는

‘사건’이 아닌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며

그들의 치열했던 열흘간을 기억해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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