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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에 총맞아 뒤지면서도 수많은 여대생 따먹던 생각으로 흐뭇해하던 독재자이자 남로낭빨갱이 떡정희

여대생 피비케이츠가 순수소녀로 첫성경험까지 이야기다. 지금의 미국에선 상상하기 어려운 "순수소녀"다. 어떤옛날영화는 지금도 공감되지만 어떤영화는 격세지감느끼게한다. 이영화는후자다.

이 영화는 크게 흥행성적을 낸 Prityazhenie(2017)의 속편이다. 전편에서 모스크바 교외로 외계인 우주선이 추락했고, 러시아군은 전투 끝에 지구 밖으로 몰아 내는데 성공한다. 이 때 도시 방어 사령관의 딸인 율리아는 외계인 하콘과 접촉한 최초의 인간으로서 물을 이용하는 외계인의 의료기술 덕분에 총상에서 살아난다...

소재가 신선하네... 임팩트는 크게 없지만, 흥미로운 소재로 영화를 몰입 시키는 맛이 있네~ 근데 여대생의 결정은 어리석은듯... 질병이 퍼지는걸 걱정해 자신들을 격리하고 사회에서 분리한다는 생각도 맞긴하나, 그건 병원이나 질병치료센터에 가서 할 일이고, 개인이 코로나 걸렸다고 스스로 방에서 격리된체 그냥 외부차단하며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