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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들은 교황 신부 나오는 영화 싫어함..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봄, 처키 신부 귀여움, 마지막에 깜놀, 다음편에 이어지나요?ㅋㅋ

'마누라 죽이기' 도 재미있게 봤지만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본 영화.

초콜릿, 줄리엣 비노쉬, 50년대 프랑스 시골, 순진한 젊은 신부, 미워할 수 없는 악당, 집시. 달콤함과 사랑스러움이 모두 모여있는 심지어 유머러스 한 영화!!!

여기서 신부 역할..카메론 디아즈 너무 귀엽다..음치임에도 노래 완전 열심히 부름..줄리아 로버츠때문에 봤다가..카메론 디아즈에게 처음반한영화.그러게..친구로 있을때잘하지..꼭 뒤늦게후회하더라.

정말 몇년전에 봤던 영화네요, 근대 원작원작 할게 못되는게.. 이게 원작하고 신부,준후,현암 등장인물만같고(승희설정은 완전다름) 내용은 원작엔 없는 내용이네요, 근대 내용이 그지같음.. 기억나는건 이범수ㅋ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네... 무서운거 보다는, 깜짝 놀랄만할 장면들이 그나마 영화를 살려 줬다... 약간 "원초적 본능" 설정을 따라한 부분도 있고... 근데, 똑같이 귀신을 보고 듣고 할 수 있는 능력은 같은데 드라마 "도깨비" 랑 공포영화 "웹툰" 연출에 따라 이리 다르다... 아~~~ 도깨비 신부 보고 ...

공포영화의 고전 걸작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1935년)에 대한 오마쥬. 신(자연)의 섭리를 거스르고 죽은 자를 살려낸 매드 사이언티스트. 마치 신을 비웃듯이 신조차 하지 못할 일을 해냈다고 의기양양해 하지만..... 피조물의 비이성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에 이내 실망하고 무책임하게 뿌리쳐버리고 만다. 그것은 무엇을 뜻하는...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을 숙주 삼아 자리를 잡는데...신부 안으로 들어간 그 악령이 신부가 죽음으로 지우고자 했다...그러나 숙주가 죽은 상황에서 악령이 결국 사리지겠는가? 악령은 소멸 불가일 것이다..다른 숙주를 찾아 나서면 몰라도 소멸되지 않는다....악령이 바이러스는 아니잖는가...악령 또한 사탄의 발로로서 소멸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