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서 교도관들의 폭력에 시달리던 매니(존 보이트)와 벅(에릭 로버츠)은 탈옥한다. 그들은 탈옥 도중 기관차에 올라타는데 그 열차의 기관사가 심장마비로 죽는다. 매니와 벅 그리고 철도원 사라(레베카 드 모내이)는 다른 기차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달리는 기관차 안에서 애를 태운다. 기관차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안 철도회사는 희망을 가지고 열차를 정지시키려 한다. 경찰은 탈옥한 매니와 벅을 체포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강구한다.
(최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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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기관차評論(27)
그가 이 극본으로 애니매이션을 만들었다면, 아키라 같은 우울한 분위기로 만들었을 것 같고,
이 영화는 마치 그걸 실사화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영화의 기관차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
108개의 행성을 돌며 여행하던 은하철도 999는 프로메슘에서 멈추었지만
기관차는 끝없이 달리다 사라질 뿐이다.
우리도 그렇지 않은가? 언젠가 멈출 것을 알면서도 끝없이 달려간다.
일본 애니의 캐릭터들이나 할 법한 대사와 행동들이 헐리웃 배우들에게서 나오는 점이
부조화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이 영화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그 좁은 공간에서 믿음, 허세, 다툼, 폭력, 살인, 낙담, 절망, 사랑 이 모든 것들이 뿜어져 나온다.
크레딧이 올라가며 나오는 BGM은 마치, 매니를 위한 레퀴엠처럼 들렸다.
85년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완성도라고 생각한다.
나 또는 내 벗들이 살고 있는 삶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는 모든이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