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중엽 프랑스 가스콘 지방의 근위대장 시라노(제라르 드파르디유)는 진취적이며 뛰어난 문학적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는 보통 사람보다 세 배 이상 코가 커서 외모 콤플렉스가 있다. 시라노는 사촌누이 록산(안느 브로셰)을 사랑하지만 큰 코에 대한 열등감으로 인해 그 감정을 전하지 못한다. 아무 것도 모르는 록산은 시라노의 근위대에 있는 미남 청년 크리스티앙(뱅상 페레)과 사랑에 빠진다. 시라노는 자신의 문학적 재능을 이용해 연애편지를 대신 써준다. 전쟁 와중에도 시라노는 크리스티앙의 이름으로 록산에게 사랑의 편지를 보낸다.
그런데 크리스티앙은 그 편지를 부치러 가다 전사하고 만다. 이에 감동한 록산은 수녀원에서 긴 세월을 보낸다. 시라노는 일주일에 한 번씩 록산을 찾아가 말벗이 되어준다. 록산을 찾아가던 어느날 시라노는 머리를 크게 다치고 크리스티앙의 이름으로 보냈던 마지막 편지를 왼다. 록산은 그동안 편지를 썼던 인물이 그였음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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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評論(12)
플라토닉 사랑에 대가라 할 수 있는 이 영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