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화전민들이 모여 사는 산골마을, 폐습이기는 하지만 먹을 것이 없는 주민들은 70이 되면 노인을 산 채로 산에다 버리는 고려장을 유지하고 있다. 주인공(김진규)의 어머니도 70이 되고 그는 어머니를 내다 버리려 지게에 지고 산으로 간다. 그러나 자신보다도 아들의 내려갈 길을 걱정해 타이르는 어머니를 보고 어머니의 사랑에 감동한다. 차마 어머니를 버리지 못한 아들은 엄한 풍습을 어기며 어머니와 되돌아온다.
(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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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장評論(11)
그시대 배고픔으로 인해서 그런일들이 묵인되었다는게 어느정도 공감이 되네요.
영화의 내용은 고려장이 아닙니다. 그건 그냥 일부분이고.
자식이 부모를 버리는게 아니고, 먹고살기 힘들어 부모가 자식을위해서 산으로 간다로 볼수 있지 않을까요?
일제하에 태어나 교육받았던 감독님 만의 잘못은 아닙니다.
제목만이 오류이고 일본애들 얘기로 보면 걸작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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