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을 하는 홍여사(윤여정)는 대학 입시를 앞둔 딸 나미(전혜성)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오직 자신의 딸을 보는 즐거움으로 살고 있지만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가끔 최교수(신성일)를 만난다. 홍여사는 최교수와의 만남이 늦어져 나미와의 약속 시간을 넘기는데 늦게 나간 교문 앞에는 나미가 없다. 나미는 인신매매단에게 납치된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홍여사가 나미를 찾아냈을 때 그녀는 사창가에서 유린당해 폐인이 되어 있었다. 나미의 회복을 바라는 어머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나미는 자살하고 홍여사는 범인들을 추적해 나간다.
드라마 작가로 유명한 김수현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작품. 홀로 사는 유명 작가의 딸이 납치되어 매춘 조직에 팔린다. 어머니는 직접 딸을 찾아나서 집에 데리고 오지만 딸은 자살을 하고 만다. 어머니는 자신의 손으로 매춘 조직을 끝장내려 한다. 이듬해 나온 과 더불어 80년대 여성의 시대상이 드러나는 영화다. 혼자 딸을 키우는 작가는 몰래 연애를 하는 중인데 마침 남자와 만나는 동안 딸이 유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여성의 독립적 지위에 대해 무심하던 시절, 여주인공이 처한 상황은 쉽게 사회적 질타를 당할 법하다. 그 속에서 여성이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일이 벌어지고 거기 맞서는 여주인공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된다.
(남동철_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중년의 커리어 우먼 홍(윤여정 분)은 딸 나미(전혜성 분)의 대입 뒷바라지에 열성적이다. 딸을 늦게 데리러 간 어느 날 나미는 인신매매를 당하게 되고 결국 무참한 유린 끝에 나미는 구해지지만 자살의 길을 택하고, 어미는 인신매매단을 응징하기 위해 복수의 칼을 든다.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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