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이혼 경력에 세 아이를 거느린 아줌마 에린 브로코비치(줄리아 로버츠)는 계속해서 구직에 실패하고 교통사고까지 당한다. 통장에 고작 16달러 만이 남아있던 그녀는 보상금이라도 받아보려고 변호사를 고용하지만 실패하고 빚만 더 떠안게 된다.
막무가내로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결국 일자리를 얻게 되는 그녀. 험한 입담과 노출이 심한 옷 때문에 직장동료들은 그녀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지만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착실히 배워나간다.
그러던 중 그녀는 대기업 PG&E의 공장에서 유출되는 중금속 크롬이 마을 사람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사람들을 만나고 조사를 추진한다. 변호사 에드를 설득해 소송을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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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브로코비치評論(27)
깔끔한 영화였다.
언젠가부터 지금 현재 시대의 영화들을 보면 다 보고 난 후에 그 찝찝함을 견딜수 없을 정도의 더러움을 남기는 영화들이 적지않게 등장하곤 한다.
심지어 실화 영화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런걸 뭐라 그러더라...열린결말?
관객에게 결말을 상상하게끔 하는 그런 디저트와 같다고나 할까?
개인적으로 그런걸 굉장히 싫어한다.
물론 그러한 열린결말이 타당성이 있고 충분히 공감할 정도의 결말이라면 좋지만,
열린 결말이랍시고 이도저도 아닌 스토리를 전개 해놓고 마지막에 빅엿을 먹이는 영화가 꽤 많기 때문이다.
적어도 이 영화는 그렇지 않다.
깔끔했고 재밋었다.
줄리아 로버츠가 멋지게 그려냈다. 우리나라도 가습기 살균제 사건같은
기업의 비윤리적 범죄에 대한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가 정착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