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포기할 수 없었던 건 목숨이 아닌 희망이었다.
1938년 경성.
제 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청년 준식(장동건)과 일본 최고의 마라톤 대표선수 타츠오(오다기리 조).
어린 시절부터 서로에게 강한 경쟁의식을 가진 두 청년은 각각 조선과 일본을 대표하는 세기의 라이벌로 성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준식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고
그로부터 1년 후, 일본군 대위가 된 타츠오와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에 던져진 두 청년은 중국과 소련, 독일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12,000Km의 끝나지 않는 전쟁을 겪으며 점차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데…
적으로 만나 서로의 희망이 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
국적을 초월한 인간애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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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評論(34)
나 몰입해서 봤다
작품성 그런거는 접어두구
볼거리 스토리도 평균이상 ᆢ
왜 망한거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