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과 사랑, 성장을 담은 한 폭의 시
“시가 내게로 왔다”
작은 섬 칼라 디소토에 오게 된 시인 네루다, 어부의 아들 마리오는 그의 도착으로 인해 불어난 우편물량을 소화하고자 우체부로 고용된다. 로맨틱 시인 네루다와 가까이 지내면서 섬마을 여자들의 관심을 끌고자 했던 마리오는 그와 우정을 쌓아가면서 시와 은유의 세계를 만나게 되고, 아름답지만 다가갈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베아트리체 루쏘와 사랑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그의 내면에 자라고 있던 뜨거운 이성과 감성을 발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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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포스티노評論(29)
파블로 트로이시
다시 봤는데 감동은 더 해진것 같다
이 영화에는 모든것이 들어있다
자연 시 인간 정치 풍광 사랑 음악 우정 종교까지 본 사람에게는 감동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