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tion Market Garden 의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 영화를 보고 평한다면 그저 그런 전쟁영화....
77년 중학 시절 극장에서 본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그저 호화캐스팅에 이끌려 보았던...단순하게...
3년 전 프랑스에 잠깐 머무르는 동안 차를 렌트해서 네델란드에 실제 그 다리, John Frost Bridge 와 Roy Urquhart 장군이 숨어 있던 곳, 그리고 사령부 건물 등 영화에서 보여진 실제의 모든 장소를 다녀온 기억이 남.
그 다리의 스케일 모형도 구매했고... 지금도 머리속에 영화 오프닝 마치가 생생함....
실제 사건과 호화캐스팅으로 이루어진 최고의 전쟁영화가 제대로 알려지고 평가되어지길 바람...
이 영화는 "람보" 시리즈 같은 오락영화가 아닙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밴드 오브 브라더스 윈터스대위의 모든 발자취도 경험했음. 역시 남는건 현장 사진뿐.....
말 탄 장수가 맨 앞에서 칼이나 창들고 싸우면서 지휘하던 옛날 방식대로 전쟁했으면 2차대전도 협상으로 끝나지 않았을까. 장군이 선봉에 서면 자기 목숨 아까운 줄 아니까 삽질 명령 내려서 자기 무덤 파는 일은 하지 않을 거다. 왕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전장에 나갔던 것처럼 대통령도 전장에 있어야 한다면 함부로 전쟁 일으키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니 죽고 다치는 군인과 민간인만 불쌍한 게 전쟁이다.
머나먼 다리評論(27)
77년 중학 시절 극장에서 본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그저 호화캐스팅에 이끌려 보았던...단순하게...
3년 전 프랑스에 잠깐 머무르는 동안 차를 렌트해서 네델란드에 실제 그 다리, John Frost Bridge 와 Roy Urquhart 장군이 숨어 있던 곳, 그리고 사령부 건물 등 영화에서 보여진 실제의 모든 장소를 다녀온 기억이 남.
그 다리의 스케일 모형도 구매했고... 지금도 머리속에 영화 오프닝 마치가 생생함....
실제 사건과 호화캐스팅으로 이루어진 최고의 전쟁영화가 제대로 알려지고 평가되어지길 바람...
이 영화는 "람보" 시리즈 같은 오락영화가 아닙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밴드 오브 브라더스 윈터스대위의 모든 발자취도 경험했음. 역시 남는건 현장 사진뿐.....